Figma가 2026년 5월 릴리즈 노트를 공개하며 디자인 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디자인 작업이 실제로 연결되는 방식을 구체화한 내용이 핵심입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에게 실무 변화가 체감될 수 있는 업데이트입니다.
1. AI 에이전트 × 디자인 시스템 연결 (가장 주목할 변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Figma MCP 서버를 통한 AI 에이전트 통합입니다. 개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Figma 파일에 직접 접근해 컴포넌트, 변수, 레이아웃 데이터를 가져와 코드를 생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Code Connect와 결합하면 디자인 시스템에 맞는 코드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흐름이 완성됩니다. 디자인-개발 핸드오프에서 발생하던 반복 작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2. Draw 모드 대폭 강화
- Auto Layout in Draw: 드로우 모드에서도 오토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유롭게 그리면서도 구조적인 레이아웃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 Text on a Path: 텍스트를 곡선이나 패스를 따라 배치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별도 플러그인 없이 Figma 내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 브러시·텍스처 컨트롤 강화: 더 정밀한 벡터 작업을 위한 브러시와 텍스처 옵션이 확장됐습니다
- 인라인 레이어 타입 라벨: 레이어 패널에서 타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라인 라벨이 추가됐습니다
3. Figma Make — Skills 기능 도입
Figma Make에 'Skills'가 추가됐습니다. 마크다운 파일 형태로 팀의 컨벤션과 워크플로우를 정의해두면, 프롬프트에서 슬래시 커맨드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팀마다 반복되는 작업 패턴을 자동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유용합니다. 팀 컨벤션을 문서화하고 싶었던 조직이라면 바로 활용해볼 만한 기능입니다.
4. 데스크탑 앱 파일 이동 개선
파일 간 이동이 끊김 없이 가능해졌습니다. 링크를 열어도 이미 작업 중인 위치를 유지하며, 최근 파일을 빠르게 검색하고 파일이 미리 로드되는 방식으로 개선됐습니다. 여러 파일을 오가며 작업하는 경우 체감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5. FigJam 업데이트
FigJam도 함께 업데이트됐습니다. 테이블 셀 병합, 다이어그래밍 개선, 캔버스 내비게이션 향상, 템플릿 퍼블리싱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워크숍이나 스프린트 플래닝 용도로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볼 것
- MCP 서버 연동이 가능한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 AI 에이전트와 Figma 연결 워크플로우를 테스트해볼 좋은 시점입니다
- Draw 모드를 자주 사용한다면 Auto Layout 적용 방식을 먼저 익혀두세요
- Skills 기능은 팀 컨벤션을 마크다운으로 문서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